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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 백수 189일차

babohankhoon 2025. 7. 10. 11:05

오늘은 아이가 하루종일 학원 다니느냐고 바쁜 날인데, 와이프랑 하루종일 오전부터 아이가 올 때까지 밖에서 같이 있었다. 내 주말 알바 응시원서를 작성하면서 블로그에 일기도 쓰고, 응시원서 다른 곳에도 내고 나도 참 바쁘게 산다. 백수는 조금 여유롭게 늦잠도 자고 널널하게 살면 안되는건가? 하여간 골치 아프다.

 

아침부터 날씨가 좋아서 좋다고 해야하나? 너무 더운 요즘이다. 어제부터 저녁에 에어컨을 켜고 있는데, 그나마 잠을 조금 잘 수 있어서 한숨을 놓았다. 

 

그런데 나 정말 일을 하고 싶은걸까? 고민이 된다. 나도 내 마음을 솔직히 잘모르겠다.

 

선배가 올 생각있냐고 할 때도 좋다는 소리가 안나왔다. 그냥 더 쉬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