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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6 - 백수 126일차

babohankhoon 2025. 5. 10. 23:28

새벽에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잠을 잤다. 아침에 눈을 뜨고 짐 정리하고, 몽롱한 상태의 연속이었는데, 와이프가 오후에 잠이 들어서 그냥 계속 잤다. 안하던 운전을 해서 그런가? 나랑 아이도 중간중간 피곤함에 낮잠을 즐겼다. 여독이 풀리지를 않고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녀오니 너무 좋았다. 

 

쉬니깐 좋긴한데 완벽하게 쉰 것 같지 않아서 노곤하다.

 

맥주 한잔 해줘야하나?

 

푸욱 쉬어야하는데 쉬는 것도 내 마음처럼 안되는구나!

 

그나저나 이번 달 실업급여 신청에 교육 + 회사에 지원을 한번 해야하는데 어떻게 하는지 확인해야하고, 종합소득세도 이번에 내야한다고 하던데 다음주는 조금 진지한 시간을 가지게 되겠구만! 

 

백수도 은근히 해야하는 것들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