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언제나 정신이 없는 것 같다. 뭐랄까? 비록 내가 출근은 안하지만 아이가 등교를 하다보니 전날부터 챙겨줘야하는게 많은 것 같다. 핸드폰이 고장이 나는 바람에 교육 장소도 모르고, 크롬 창에서 전에 봤었던 창을 겨우 찾아서 담당자하고 통화를 해서 문자를 다시 받았다. 또 보냈다고 했는데 안와서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까지 했다. 원래 이 교육은 지금 받지 않아도 되는 취업 외 활동인데, 그냥 듣고 싶어졌다. 너무 내 자신이 나타해지기도 했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취업을 준비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생활을 하고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다. 와이프는 내가 갑자기 교육을 받으러 간다고 하니 조금 당황해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이도 조금은 좋아하는 것 같다. 아니 반반인가?
이제 슬슬 자격증이나 교육을 받아야하기에 나도 움직일 준비를 해줘야 할 것 같다. 아직은 10년은 더 일을 하긴 해야하지 않을까? 내가 만약 부자라면 뭐 이런 걱정을 안하겠지만 부자가 아닌 현실이기에 어쩔 수 없지! 와이프도 슬슬 뭘 할지 궁금해 하는 것 같고 난 더 놀고 싶긴한데, 내 뜻대로 되지는 않을 것 같다.
우선 몸이 건강해졌으면 좋겠는데, 한번 내려간 몸 컨디션 너무 안올라오네 휴우